어떤 대회를 고를까. 거리보다 접근성, 그리고 신청 시기.
첫 대회는 거리보다 접근성
처음 나가는 대회에서 가장 흔한 실수가 먼 곳의 큰 대회를 고르는 것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두세 시간 이동하고 낯선 곳에서 출발선에 서면, 뛰기도 전에 상당한 체력을 씁니다.
첫 대회라면 이 순서로 고르세요.
- 집에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
- 10km 또는 5km 종목이 있는 대회
- 참가 인원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 곳 — 대규모 대회는 출발선 통과에만 10분 넘게 걸립니다
거리 정하기
지금 편하게 30분을 뛸 수 있다면 5km, 한 번에 8km 이상 뛴 적이 있다면 10km가 무난합니다.
준비가 부족한 채로 긴 종목에 신청하면 대회 자체가 나쁜 기억이 됩니다. 첫 대회의 목표는 기록이 아니라 또 나가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공식 개최 대회와 그 외
대회에는 오래 열려 온 공식 대회부터 소규모 행사까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첫 대회라면 운영 경험이 쌓인 대회가 안전합니다. 급수·화장실·구급 체계가 갖춰져 있고, 안내가 명확합니다.
러너온 대회 목록에서는 공식 개최 대회에 별도 표시가 붙어 있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기
인기 대회는 접수 시작 며칠 만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특히 봄·가을 대형 대회가 그렇습니다.
- 목표 대회를 정했다면 접수 시작일을 먼저 확인하세요.
- 러너온에서 대회를 즐겨찾기 해 두면 접수 시작 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훈련 기간을 역산해 신청하세요. 10km라면 최소 8주, 하프는 12주, 풀코스는 16주입니다.
참가비에 무엇이 포함되나
대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배번호·기록 측정·급수·완주 메달이 포함됩니다. 기념 티셔츠가 포함된 경우도 많습니다.
신청 전에 환불 규정을 확인해 두세요. 대부분 일정 시점 이후에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지역별로 찾기
대회 일정에서 지역과 시기, 종목으로 걸러 볼 수 있습니다. 달력 보기로 월별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대회를 정했다면 그다음은 훈련입니다. 거리에 맞춰 10km 8주 플랜이나 하프 마라톤 12주 플랜으로 이어가세요. 대회 주간에 할 일은 대회 D-7 체크리스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러너온 앱과 함께
러너온 앱은 위 내용을 자동으로 트래킹해 줍니다. 페이스, 심박존, 누적 거리, 회복 시간을 한 화면에 보여드리며, 크루 단위로 함께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